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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지역 선취업·후학습 체계 구축” 지역 100개 기업과 협약
조선대학교 “지역 선취업·후학습 체계 구축” 지역 100개 기업과 협약
  • 장정안
  • 승인 2020.06.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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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융합대학 산·학교류회 성료

광주 유일 평생학습 거점대학인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이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해 ‘100인 가족기업 초청 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사회 산·학간 연계를 통한 선취업 활성화로 고용 및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오후 5시 광주 라페스타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선대 민영돈 총장과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 광주·전남권 기업체 관계자 등 119명이 참석했다.

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체제의 발전을 위해 ㈜길갈(이영팔 회장)이 1000만원을, ㈜씨엔코(조규백 회장)이 1000만원, 광주지구JC특우회(이종모 지구회장)가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과 100개 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은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의 가족기업으로 등록되며, ‘선취업·후학습 진흥 가족기업’ 현판이 각 회사에 부착된다. 협약 내용은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력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한 조선대학교 가족회사 선취업 연계 협력 ▲선취업자에 대한 재직자 교육 훈련 지원 협력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기타 관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의사항 운영 등이다.

협약식 이후 신주현 신산업융합학부장이 ‘기업의 직무향상과 성인학습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은 “이번 교류회는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긴밀한 상생관계를 맺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대학으로서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해 기업과 대학간 소통의 자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 건학이념 중 ‘생산교육’의 취지에 맞는 교육이 미래사회융합대학의 선취업·후학습 체계”라면서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조선대학교가 우리나라 평생교육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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