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무·박선미·손지윤 씨(충북대 수의학과 석사과정)가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씨는 ‘블레오마이신 및 리포폴리사카라이드 유도 폐 손상 랫드 모델에서 담배연기의 흡입 노출 영향’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폐 질환 랫드 모델을 이용해 담배연기가 면역세포의 수와 사이토카인의 분비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해 주목받았다. 

박 씨는 ‘Sox1-GFP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 발생 독성 스크리닝 방법 확립’을 발표했다. 

손 씨는 ‘이소플루란 마취 기간에 따른 실험용 비글견의 18F-Fluorodeoxyglucose 섭취량 평가’를 발표해 각각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수의과대학 교수와 대학원생을 포함해 관련 분야 연구자 등이 참석해 연구동향을 교류했다. ‘국가재난형 감염질환에서 수의학의 도전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전 세계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간을 가졌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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