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애 강원대 교수(영상문화학과·사진)가 장편동화 『잎갈나무 숲에서 봄이를 만났다』(웅진주니어 刊)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새터민인 옥련이가 꿈속에서 개마고원의 아기 반달가슴곰 봄이를 만나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박 교수는 옥련이와 봄이의 이야기를 따라 개마고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삽화와 함께 담아냈다. 동물과 인간, 종의 장벽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려 아득한 단어가 돼 버린 ‘통일’, 두 글자의 간절함을 되새기게 한다.
한편, 이 책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선정작이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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