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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실용예술학부 콘서트와 워크숍 개최
충청대, 실용예술학부 콘서트와 워크숍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6.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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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실용예술학부가 3일간 대학내 공연장(아트홀)에서 콘서트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해 공연을 마친 실용음악학과 단체사진
지난해 공연을 마친 실용음악학과 단체사진

충청대에 따르면 실용예술학부의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가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대학 문예관 지하 아트홀에서 실용음악 콘서트 ‘2021 청춘콘서트’와 ‘실용댄스 워크숍’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용음악과에서 개최하는 실용음악 콘서트 ‘2021 청춘콘서트’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3일에는 오후 3시부터 실용음악과 1학년과 2학년 재학생들이 3시간 동안 가요,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밴드와 함께 선보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1학년이 송지희씨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21곡을, 2학년이 홍지민씨의 ‘Juice’ 등 19곡을 무대에 올린다. 첫날 공연은 1,2학년 전원이 ‘너에게 난, 나에게 전’을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 4일에는 저녁 7시부터 실용음악과 교수와 전공심화(3,4학년) 학생들이 실용음악과 국악의 만남을 주제로 ‘상생’이란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친다.

실용댄스과는 주말인 5일 오후 5시부터 대학 문예관 아트홀에서 2학년 학생들이 주축으로 안무와 프로그램을 구성한 ‘제1회 실용댄스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실용댄스 워크숍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이지후(2년) 외 11명의 Soul On U - Street Dance를 시작으로 강슬기(1년) 외 16명의 Diversity - Choreography, 송지현(2년) 외 16명의 Greenlight - Girls Hiphop까지 19개 프로그램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미국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16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댄스그룹 ‘독특크루’ 멤버의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다.

실용음악과 이문희 학과장은 “코로나 전에는 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청주예술의전당 등 대형 공연장에서 매년 공연을 펼쳤었다”며 “비록 교내에서 개최하지만 공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예술학부는 충북지역 유일의 예술학부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용음악과는 2년 과정을 마친 뒤 4년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과 미디실, 앙살블실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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