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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 “졸업 후 교수직 보장”
서울산업대, “졸업 후 교수직 보장”
  • 김조영혜 기자
  • 승인 2004.12.21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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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입생 유치전략…박사까지 학비 전액 지원

 

서울산업대가 우수 신입생 유치전략으로 ‘전임 특전’을 내걸었다. 2005년 대입 정시 모집을 앞두고 ‘졸업 후 교수직을 보장하고 이에 대해 총장이 법원 공증을 받는다’는 약속을 대입 모집 요강에 넣은 것.

 

 

서울산업대는 이에 따라 수능성적 최상위권 학생 20여명을 선발해 대학 4년간 장학금과 기숙사 비용뿐만 아니라 졸업 후 석사, 박사, 유학에 드는 비용까지 전액 학교에서 부담한다. 또, 전형에 합격한 학생 1명 당 교수 1명을 배정해 ‘1대 1’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전임 특전 선발 조건은 △수능 성적 1등급이면서 주요 영역별 백분위 점수 최상급 △국제 올림피아드 입상자 △국내 올림피아드(수학, 물리, 화학, 환경, 생물, 정보부문) 3등 이내 입상자로 제한했다. 

 

김종호 교무처장(금형설계학과)은 “10%대에 머물러 있는 동문 교수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 신입생 유치 전략을 펴기로 했다”라며 “우수 신입생을 뽑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 후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수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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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교수 2004-12-22 12:54:52
일본대학에서는 이처럼,과거 50년전 부터 시행해 오고있다.

즉,

학사/석박사 수료 후,학교재정으로 외국유학(연수)를 보내고

난 후(보통 2년정도 후)에는,반드시 전임강사로 임용한다!!

부디

일본가서 일본인의 양말을 빨아 묵고 와야

비전임교원 및 시간강사 8만7천여명의 문제가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