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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하리하라 과학커뮤니케이터 초청 강연
- 28일 오후 2시, 교내 중앙도서관 1층 현장 개최…유튜브 생중계도
- 부산대·DRB 과학독서 문화사업 일환…과학·SF 통해 현재 성찰, 시공간적 시야 확장
부산대학교 도서관(관장 설문원·문헌정보학과 교수)은 28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PNU SF Day」 강연회 ‘과학, SF를 만나다’를 ‘인간과 바이러스의 오징어게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대가 2018년부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다양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역 기업 DRB와 4년째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과학독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 및 SF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으로 현재를 성찰하고 SF를 통해 시공간적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대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40명으로 최소화하고 부산대 도서관 유튜브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장 및 온라인 참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대 도서관 과학독창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연사로 초청된 최강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바이러스, 인간을 공격하다’를 다룰 예정이며,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작가의 ‘바이러스, 인간을 노린 것이 아니다’라는 강연이 이어진다.
또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한국SF협회장)는 ‘바이러스’와 ‘팬데믹’을 소재로 한 SF 작품 속 이야기를 곁들여 두 강연자, 참가자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부산대 도서관은 「PNU SF Day」강연회와 함께, 바이러스와 팬데믹, SF를 주제로 한 ‘바이러스 쇼크, 삶의 패러다임을 바꾼 팬데믹’ 특별전시회를 마련해 교내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미리내열람실, 의생명과학도서관(양산캠퍼스) 순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