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최근 삼성캠퍼스 대외협력처 회의실에서 해당 사업의 현지 주체인 호치민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와 각 사업 총책임자 및 관련 모든 실무자가 참여하여 1년차 사업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추후 업무 등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수행사업의 1년차 성과 및 지표 달성에 대한 논의, 현지 진행 중인 프로그램(전공신설/강의실 및 연구실 Set-Up /산학협력)에 대한 진행사항 파악 및 협의, 추후 년차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에 대해 전체 실무자간 협의를 할 수 있었다.
아울러 현지 대학과의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과정 및 국가적 상황에 대해 서류 공유하며 실무적으로 풀어야 할 이슈들에 대해 나눴으며 긴밀히 협조할 것에 대해 다시금 확인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으로 2021년에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대학이 선정되는데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2021년~ 2027년까지 7년에 걸쳐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에서는 영남대 새마을학과(필리핀), 포항공대의 재료공학과(에디오피아)구축에 이어 진행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이다.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유왕근 단장은 “코로나19로 사업환경이 여전히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현지 대학 및 타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정부 여러 부처와 협력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으며, “상황이 개선이 된다면 베트남 현지 혹은 대구한의대 초청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심도깊게 진행할 것”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