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15 (금)
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 한국관광공사 ‘이을 프로젝트’ 선정
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 한국관광공사 ‘이을 프로젝트’ 선정
  • 하영
  • 승인 2022.02.0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 위 영화극장’ 사업… 부산 수영구, 민간기업 블루윙과 공동 제안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해양레저관광학과 사업단이 제시한 ‘바다 위 영화극장’이 한국관광공사의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서 지난 4일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역기관 중 둘 이상이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육성하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7개 프로젝트가 제출됐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바다 위 영화극장(부산) ▲줌머(Zoomer)세대에게 놀이 여행을 허하라(경북 영주)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강원 강릉) ▲남해의 자연, 미래의 먹거리가 되다(경남 남해)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이 넘실되는 곳, 메타블루오션 영덕 프로젝트(경북 영덕) 등이다. 

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와 산학협력단은 민간기업인 블루윙㈜(주관), 부산 수영구청(협력)과 함께 바다 위 영화극장 프로젝트로 총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바다 위 영화극장은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해양레저활동(SUP, 패들보드, 요트)을 하며 광안대교 해상 일몰을 즐기고,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앞 해상공간에서 에어스크린을 이용해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해양레저문화 융합이벤트다.

해양레저관광학과 김철우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 구상을 위해 산‧관‧학 기관 간 전략적 협력을 실행한 결과 전국 47개 프로젝트 가운데 최종 5개 팀에 선정돼 기쁘다”며 “바다 위 영화극장이 부산이 보유한 해양레저와 문화예술 자원을 융합한 지역 특화 해

양레저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