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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훈, 「웃는 매화」, 한지에 수묵 아크릴, 2022.
성태훈, 「웃는 매화」, 한지에 수묵 아크릴, 2022.
  • 윤정민
  • 승인 2022.04.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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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훈 작가 초대전 「웃는 매화」
오는 10일까지 서울 한벽원미술관에서
출처=한벽원미술관

성태훈 작가 초대전 「웃는 매화」가 오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벽원미술관에서 연다.

매화는 포근한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라 ‘봄의 전령사’라 불린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꽃봉오리가 피어 ‘희망’을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성태훈 작가는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신작 28점에 희망과 웃음을 담았다.

성 작가의 그림 속 꿩, 참새, 다람쥐는 한겨울 추위를 이겨낸 매화 가지에 올라 봄을 반기고 있다. 기와지붕 위의 고양이들은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빨간 고양이와 매화의 작품을 통해서 자기 중심화되어가는 개인과 시대와 현실을 은유하면서도 상실된 꿈을 회복하려는 힘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정민 기자 luca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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