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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 최승우
  • 승인 2022.04.2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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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희 지음 | 책나물 | 160쪽

혼자서 아름다움을 견디던 사람에게
꿈처럼 한 사람이 찾아왔다…

깊은 밤, 잠에서 깨어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어본 적이 있나요? 여기, “오늘도 누군가는 한 끼도 못 먹었을 테고 누군가는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을 테지만 나는 겨우 외롭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외로움이 나의 존재를 흔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서 하루를 사용하는 일이 지긋지긋하고 외로움에 사무쳤던 한 존재가, 자신과 꼭 맞춤한 ‘나의 당신’을 만난 이야기. 투명하고 담백한 이 시대의 ‘어떤 사랑’에 관한 에세이.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여성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소개합니다.

『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는 크게 세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혼자 걷던 나에게〉는 홀로 고독하게 지내던 일상, 〈2부. 거짓말처럼 당신이 왔다〉는 연인을 만나 사랑이 싹튼 이야기, 〈3부. 함께, 삶은 이어진다〉는 쉽지만은 않은 연애와 그럼에도 더 짙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담았습니다. ‘이제 사랑 이야기 그만하고 싶은데’ 생각하면서도 사랑 이야기밖에는 나오지 않던 때, 노을을 보고도 ‘노을이 이쁘다’ 말을 나눌 사람이 없던 시절의 메모들을 엮은 부록 「혼자서 아름다움을 견디는 일」도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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