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양궁부는 지난 2일부터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시즌 첫 대회를 선전하며 전국체전 우승 목표의 청신호를 켰다고 12일 밝혔다.
창원대 양궁부는 대회 첫째 날 개인거리 60m에서 김아현(체육학과 2)이 33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둘째 날 50m에서 정다예나(체육학과 1)가 339점으로, 30m에서 김아현(체육학과 2)이 354점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싱글 라운드 합계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1위 계명대(4046점), 2위 한국체대(4018점)에 이어 창원대 주혜빈(체육학과 3), 김아현·간민서(체육학과 2), 정다예나가 400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창원대 양궁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겨냥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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