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5-20 09:52 (금)
생태전환시대 생태시민성 교육
생태전환시대 생태시민성 교육
  • 최승우
  • 승인 2022.05.1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한 외 5인 지음 | 푸른길 | 236쪽

오늘 우리가 사용한 물건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그 흐름을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지구생태계의 아픔에 공감하기까지

최근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는 생태시민성은 지구 환경문제를 가져온 구조적인 측면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환경보호와 이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강조한다. 지구생태계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태시민성이 필요하다. 생태시민성은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데서 출발한다. 생태감수성 교육은 학생들이 지구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시민적 자질을 갖게 해 준다. 미래의 시민들이 지구생태계의 문제를 자신과 결부해 사고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책은 생태전환시대에 요구되는 생태시민성을 다루며 생태시민성과 생태시민성 교육, 생태정의, 지속가능사회, 기후위기, 기후변화 교육, 숲 문해력을 중심으로 생태시민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논의한다.

1장은 생태시민성과 생태시민성 교육을 다룬다. 생태시민성의 특성을 살펴보고, 생태시민성 교육을 세계화와 소비라는 관점으로 관찰한다. 특히 소비사회에서 비판적 정치학으로서 생태시민성 교육을 살핀다. 2장은 생태시민성과 생태정의를 에너지 시민성과 에너지 정의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지구의 에너지 시스템과 에너지 전환의 과정, 생태시민성과 에너지 시민성의 연계를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 시민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또한 프로슈머로의 에너지 시민의 지향점을 논의하고 있으며, 학교교육에서 생태적 역량을 위한 에너지교육, 이의 실천으로서 에너지 시민성 교육을 제시한다. 3장은 지속가능사회는 왜 시민을 필요로 하는가를 다루고 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역사적 배경과 기대하는 시민상을 살펴본 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한 시민교육의 지향점을 논의한다. 여기서는 기대하는 시민 역량과 그 교육내용을 다루면서,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4장은 기후위기의 실태와 전망을 다룬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파리협약을 통하여 제시한다. 기후변화의 가장 큰 문제는 인위적인 인간활동의 결과임을 언급하면서 기온의 극한성, 계절의 변화, 아열대 기후화, 열섬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보여 준다. 5장은 기후변화 대응교육과 지리교육을 다룬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기후변화의 대응하기 위한 한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기후교육 내용을 분석하여 보여 주고 있으며 나아가 향후 기후변화교육의 지향점과 우리의 과제를 논의한다. 6장은 생태감수성과 숲 문해력을 마을 숲을 중심으로 다룬다.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숲 문해력을 숲의 정의, 숲의 중요성, 숲의 보존방법과 숲에 대한 책무성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또한 숲 문해력을 마을숲의 정의, 생태적 기능을 토대로 제안하고 있으며. 마을 숲과 우리의 지속 가능한 삶을 연계하여 방향성을 제시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