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옥 지음 | 후마니타스 | 264쪽
공포와 분노가 향하는 곳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최근의 아시아인 혐오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을까?
코로나19를 매개로 한 혐오와 분노는 왜 중국인만이 아니라 아시아인을 향했을까?
왜 아시아계 여성이 남성보다 혐오 범죄의 표적이 될까?
‘차별하려고 차이를 만들어 내는’ 인종주의는 지금 어떤 형태로 남아 있을까?
거주 외국인 비율 5% 시대의 한국,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이 복잡하고 뿌리 깊은 혐오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더러운’ 아시아인에서 ‘두려운’ 아시아인을 거쳐 ‘모범적인’ 아시아인까지,
아시아계 이주민이 맞닥뜨린 차별적 시선의 역사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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