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교내 운동장 일대에서 건전한 인성함양과 일체감 및 협동심을 드높이기 위한 ‘중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대 ‘한결’ 총학생회(회장 한상훈) 주관으로 펼친 이번 체전은 첫날인 18일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괴산군 민영완 부군수, 괴산군의회 신동운 의장, 괴산경찰서 김동수 서장, 육군학생군사학교 홍경석 행정부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종렬 교육장, 괴산문화원 장재영 원장, 시장상인회 이정우 회장 등 각 기관장들과 대학구성원 포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개회식을 선포했다.

이번 체전은 종목별 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작업치료학과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진행된 치매예방 프로그램, 괴산군 일자리 센터와의 기업체 채용설명회,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괴산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의 마음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등 건강체험관리 부스운영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건강과 심신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제11대 한상훈 총학생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금년에 중원대는 축구부의 창단 첫 전국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연일 좋은 성과들이 나오며 생동감 넘치는 학교, 학생이 먼저인 대학으로 비상하는 가운데 이번 체전에서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에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밝은 미래는 건강한 학생들이기에 항상 심신이 건강하고 건전한 인성함양을 갖춘 중원인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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