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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열어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열어
  • 배지우
  • 승인 2022.05.3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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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회장 양혜경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지난 27일 경기 용인 소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총장 정인찬) 2층 콘서트홀에서 한국공학대 이동헌 교수의 진행으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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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는 ‘4차 선업혁명과 법무보호 패러다임 전환기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대주제 하에 ‘인공지능과 재범통제’(상명대 이지항 교수), ‘해외 기술 기반 재범방지정책’(국립 경찰대 윤상연 연구관), ‘재범 고위험군 보호수용제도’(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윤현봉 박사), ‘범죄예방교육사업 도입을 위한 제언’(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조희원 팀장)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전정주 학회 연구윤리위원장에 의한 연구윤리교육도 진행됐다.

양혜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견인하는 이론모색과 정책방향을 발굴해내는 학술적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은 “학회의 학술활동이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든든한 언덕과 따스한 햇살과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 및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후원 하에 개최됐다. 특히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의 학회발전후원금 전달식도 있었다.

또 그간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이철 원광대지털대 교수가 감사장을, 전정주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선우장로교회 신동만 담임목사가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찬 웨신대 총장의 환영사, 유태오 서울구치소장의 축사가 있었고 고문인 정진연 전 숭실대 교수, 김신규 목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범죄경험자 대상의 연구와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내 유일의 재범방지 전문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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