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문화예술센터(센터장 한정섭)는 「2022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의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운영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사업 중 하나로,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주체가 되어 삶의 경험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해보는 지역 중심의 소규모 인문활동 사업이다.
올해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수도권 지역 내 서울·경기북부와 인천·경기남부로 운영지역을 구분하였으며,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운영기관 모집 공모를 진행했다. 총 5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사전교육‘은 참여자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의 2회차 교육과정으로, 각 기관 대표자 및 담당자가 참석하여 한해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을 통해 기관별 운영계획 및 제반 행정 사항들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사전교육‘을 마친 운영기관 담당자는 운영지역별로 세대 소통과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그룹 모집을 위해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약 3주간 그룹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활동그룹을 대상으로 ’사전워크숍‘ 진행 이후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그룹별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중장년 세대가 수도권 지역 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한 어른으로서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을 통해 운영지역별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그룹을 발굴 및 지원하여 지역밀착형 인문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