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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수도권 대학들과 교사 연수 열어
상명대, 수도권 대학들과 교사 연수 열어
  • 강일구
  • 승인 2022.07.2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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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수도권 5개 대학과 함께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는 수도권 5개 대학과 함께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총장 홍성태) 입학처는 7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가톨릭대 ▲성신여대 ▲세종대 ▲인천대와 함께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오늘에 이어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호 상명대 입학처장은 연수에 앞서 “각 대학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 등 전반적 상황을 이해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충분히 숙지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해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가 선생님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와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 ▲고교학점제 운영사례와 5개 대학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 발표 ▲2023학년도 전형자료 안내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가 진행됐는데 실제 대학에서 평가 시 활용하는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교사가 평가자의 관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의평가를 종료한 후에는 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실제 전형 결과와 비교해봄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모델 운영에 대한 고등학교-교육청-대학의 의견 공유를 통한 세션도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고등학교 현장의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연수는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교사를 배려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고, 온라인 참여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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