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4 15:35:23
업무추진비 유용 등으로 인천시로부터 주의를 받은 서상록 인천전문대 학장에 대해 이 대학 교수들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인천전문대학 원로·중진교수 18명은 “인천시 감사에서 업무추진비를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학사를 파행적으로 운영하며 공식 석상에서 성적 폭언을 하는 등 자질과 도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서 학장은 대학의 발전을 도외시한 채 보직교수 파행적 임명과 학사운영 등으로 학내 구성원간의갈등을 불러오고 화합을 깨뜨렸다”고 주장했다.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