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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경유 시내버스 666-1번 추가 투입
전남대 여수캠퍼스 경유 시내버스 666-1번 추가 투입
  • 배지우
  • 승인 2022.1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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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6번 포함 하루 5대 30회 경유
- 통행시간 단축…인근 지역민도 환영
- “지자체-대학 상생협력 성과” 평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666-1번 시내버스가 추가로 경유하게 돼 재학생과 인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넓히게 됐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난 3월 6번 시내버스에 이어 지난 11월 10일부터 666-1번 시내버스가 추가로 투입돼 모두 5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30회씩 캠퍼스를 경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캠퍼스는 그동안 오후 10시 30분부터 폐쇄했던 후문 개방 시간을 오후 11시로 연장하고, 주말에도 이를 유지하기로 했다. 

새로 투입되는 666-1번 버스는 고인돌공원(화장동차고지)-여천시외버스정류장-여천롯데마트-여수시청-여천역(KTX)-전남대후문-전남대체육관-전남대정문-선경A-여수시외버스터미널-진남관-서시장-전남대 국동캠퍼스-구봉시영A을 거치는 노선을 3대가 하루 17회 순환 운행한다. 

그동안 여수시외버스터미널과 여천시외버스터미널, 여천역은 물론 전남대 국동캠퍼스를 경유하는 노선에 시내버스 투입을 희망해 온 학생들과 지역민은 숙원이 해결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특히 봉계동 지역민은 기존 버스노선 보다 15분가량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16일 오전 10시 박복재 부총장과 송하진, 구민호 여수시의원, 문인기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66-1번 시내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내버스 추가투입에 힘을 보탠 송하진·구민호 의원은 이날 “여수캠퍼스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후문 개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박복재 부총장은 “교내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추가 투입은 학생과 인접 지역민의 교통편의를 크게 개선시키면서 지자체와 대학 간 상생협력의 성공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특히 지역민을 위한 후문 개방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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