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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제11회 뇌과학과 학생 심포지엄’ 개최
디지스트, ‘제11회 뇌과학과 학생 심포지엄’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2.12.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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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한 과학자 초청으로 뇌과학 최신 동향 공유 및 디지스트 뇌과학과 구성원 간 교류의 장 마련
- 올해 한빛사 논문 10편 게재 관련 디지스트 뇌과학과 대학원생 포상 진행

디지스트(총장 국양)는 오는 16일(금) 제11회 뇌과학과 학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디지스트 뇌과학과는 설립된 이래로 10년 동안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뇌과학 분야의 우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주도의 심포지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인지와 감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정호 디지스트 교수(뇌과학과), 국내의 인지와 감정 분야 연구에 저명한 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최준식 고려대 교수(심리학부), 정민영 한국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연을 진행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강연은 학습 및 기억에 관한 유전학적 연구 생물의 초기 성장 단계 동안 감정 및 인지 변화에 따른 영향 아동의 유전자-행동-뇌 특성 상호작용 의사 결정 프로세스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명의 뇌과학과 석박사과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결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뇌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배 디지스트 뇌과학과 학과장은 “학생 주도적 활동들이 학생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특히, 올해 뇌과학과 학생들이 한국 생물학분야 최대 커뮤니티인 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저널에 1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우수성을 보여줬는데, 심포지엄을 통해 포상을 수여해 뇌과학 분야의 연구를 독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세션마다 학생들의 퀴즈 이벤트 및 우수 포스터 시상을 통해 뇌과학과 학생 및 연구원의 참여를 도모해 오랜만에 활기 넘치는 교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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