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9일 신약 합성 연구기업 ㈜리윤바이오와 아토피 신물질 개발과 관련,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리윤바이오 공동대표 이진희·윤정인 대표, 대전대 한의학과 박종민 교수, DC한방바이오ICC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목적은 ‘신약 후보 물질 제공 및 기초연구 자문을 통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공동 프로젝트·연구 개발·기술지도 협력, △상호 시설·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사업화 추진,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그리고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 소재 개발 및 의약품 개발에 있어 학문적·임상적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리윤바이오는 ‘2022 제8회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신약 개발’ 부문 ‘바이오’ 분야 대상을 수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한 바 있고, R&D 전문기업으로서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리윤바이오는 지난 2022년 박종민 교수와 ‘2022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플라보노이드 구조 기반 Trypsin antagonist 유효물질의 아토피 피부염 기전 활성 연구’를 수행했고, 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소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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