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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수능성적 활용지표, 표준점수→백분위로 변경
[가톨릭대] 수능성적 활용지표, 표준점수→백분위로 변경
  • 노상욱
  • 승인 2023.12.1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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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 모집_ 가톨릭대
전체 모집단위(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 제외)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성적 활용 지표가 올해 백분위 반영으로 변경된다. 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2024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첫 번째로 수능 성적 활용 지표의 변경이다. 전 모집단위(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 제외)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성적 활용 지표가 전년도 표준점수 반영에서 올해 백분위 반영으로 변경된다. 단, 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의 수능 성적 활용 지표는 전년도와 동일하다. 

전년도 대비 가장 큰 변화이므로 표준점수보다 백분위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해당 모집단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선택과목 가산점 변경

두 번째는 영어영역 등급별 환산점수 및 선택과목 가산점의 변경이다. 영어 영역 등급별 환산점수(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 제외)의 경우 환산점수 만점을 전년도 140점에서 올해 100점으로 변경했으며 등급 간 점수 차도 변경됐다.

선택과목 가산점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경영계열 제외)는 확률과 통계, 사탐 응시자에게 각각 5% 반영한다. 생활과학계열 모집단위는 사탐 응시자에 한해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영역 가산점(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만 해당)과 한국사 가산점(전 모집단위)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세 번째로 간호학과 모집 군 변경이다. 전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간호학과가 2024학년도에 나군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모집 군 변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가 크게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 희망 대학의 모집 군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음악과 실기, 의예과 인·적성면접 제외)

수능 반영 방법은 4개 영역을 반영(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는 3개 영역, 음악과는 2개 영역)한다.  ‘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백분위 반영,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는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반영, 영어 영역은 등급별 가산점 반영,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자세한 가산점, 환산점수 및 반영 비율 등은 본교 모집요강을 참조하기 바란다.

합격을 위한 조언은 이렇다. 다수 모집단위를 학과 모집이 아닌 계열 모집으로 선발하므로 타 대학의 학과 모집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최초 합격생과 최종 합격생의 점수 폭이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며, 추가 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입학 후 복수전공 또는 전과 제도를 통해 원하는 전공의 학업을 할 기회가 많으므로 전공 적합성과 합격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의 경우 군별로 다양한 계열을 모집하므로 중복지원을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전략이다. 또한 의예과·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교차 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유연한 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노상욱 가톨릭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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