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초대석_선종훈 초대전
서울 돈화문 갤러리 오는 13일까지
서울 돈화문 갤러리 오는 13일까지
선종훈 작가의 그림에는 몽환적 꿈이 흐른다. 색에서 오는 차분함과 배경에서 느껴지는 종교적 이미지와 구도는 작품의 신비로움을 더해 준다. 작가는 여인의 표정으로 빛을 드러내고, 여인의 실루엣으로 절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김대신(문학사) 박사가 “신비는 현대미술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예술은 일상 속에서 그리고 저 너머의 신비를 드러낸다”라고 했듯이 여인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아름다움, 성스러움, 숭고함을 표현했으며 작품을 통해 지친 현실에 안식과 평온함을 느끼기를 바란다.
선종훈 작가 초대전은 서울 종로구 돈화문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작가 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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