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소재 대학으로 서해안 일대 환경개선활동에 많은 관심
군산대학교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 일대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 하계 어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동가족학과 강채영 등 6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참가학생들은 첫날인 10일 고사포 해수욕장에 집결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숙지한 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였고, 11일에는 모래포집기 설치 등의 활동을 하면서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 환경정화 및 환경개선 활동을 하였다.
군산대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지 사전 점검, 주변 편의시설 및 의료시설 점검 등 충분한 사전 점검을 하였으며, 사전 교육과 함께 봉사활동 출발 전 문진표 작성 및 보건진료소 배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완료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그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야외활동도 하고 우리 지역 환경정화 및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서해안에 위치한 주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서해안 환경보호 및 지구환경 개선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면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삶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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