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준 지음 | 미진사 | 216쪽
매체와 기술, 예술을 아우르는 매체 미학 학술 도서
이 책은 매체에 관한 연구서인 동시에 기술과 예술, 그리고 사회에 대한 연구이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대한 철학적 탐구이자 매체의 본질적 개념으로부터 우리 사회가 걸어온 변화무쌍한 삶의 지평을 사유해 볼 수 있는 지침서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처한 현실과 인간을 억압하는, 혹은 인간을 해방시키는 매체 미학에 대한 근원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매체 미학을 공부하고 싶은 독자, 매체 미학을 통해 인간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에 절망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의 경로 곧 동시대 매체와 인간의 역사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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