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초대석_윤길중 작가 전시회
4월 2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아트스페이스 J에서
4월 2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아트스페이스 J에서
윤길중 작가 전시회는 4월 2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아트스페이스 J에서 열린다.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아트스페이스 J는 2013년부터 형도의 갯벌에 염분으로 인해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나무들의 처연하고도 강인한 생명력을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는 사진가 윤길중의 개인전 『나무, 살아내다』를 개최한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생태 교란이 가져온 나무들의 기이한 모습에서 삶의 의지를 발견했던 작가는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나무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위안을 건네는 작업들을 새로이 선보인다. 25점의 「나무, 살아내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본 전시의 오프닝 당일에는 전시 제목과 동명의 사진집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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