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77명으로 총 1,457명을 선발한다.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정원 외 포함)이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12월 26일(금)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된다. 기존 자연계열의 필수 선택 과목이던 수학(기하·미적분) 및 과학탐구 2과목 제한이 사라짐에 따라, 수험생은 계열과 무관하게 자유로운 과목 선택이 가능해졌다.
한양대는 매년 정시 입시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학과별 등록생 수능 백분위, 충원율 등 주요 정시 관련 데이터를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의 ‘입시정보 공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난이도에 맞춘 맞춤형 상담 적극 활용을”
다음은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사진) 일문일답이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지난 2025학년도 정시 가군에서 정원 내 기준(예체능 제외)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교육학과로, 지난해 경쟁률은 9.1대 1이었다. 정시 나군에서는 반도체공학과가 13.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대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한양대는 수능 90%, 학생부종합평가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이는 2028학년도 대입을 대비해 전형요소의 다양화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올해 정시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 10%의 실질 영향력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여전히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다만 계열별로 수능 반영 비율과 가산점 정책이 상이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계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반영 비율이 40%로 높아, 수학 영역 성적이 우수한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점수를 잘 받는 것뿐 아니라 지원 전략 역시 합격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한양대 입학처는 합격자 및 등록자 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수능 난이도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년도 합격자와 비교한 본인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정관이 직접 점수를 분석해 상담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한양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한양대는 미래 지식기반 산업과 첨단 기술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대학이다. 특히 융합전자공학과·반도체공학과 등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창업 및 벤처, 국가 행정고시 기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유연한 학사제도 덕분에 계열과 관계없이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통섭과 융합의 시대에 실용학풍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김봉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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