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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
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
  • 하영
  • 승인 2026.02.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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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첫 인증 이후 지속적 국제화 역량 강화, 2024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제4주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는 2월 12일(목) 발표된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인증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매년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와 중도탈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강사 파견,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국제 유학생 지원 데스크(International Help Desk) 운영, 유학생 생활 적응을 위한 자체 기획 프로그램, 학생단체의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며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에는 6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4,044명이 재학 중이다. 학위과정 2,151명, 비학위과정 1,893명이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정주 여건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는 2018년 처음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국제화 역량 강화와 유학생 관리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는 총 181개교가 평가 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우수인증대학은 39개교다. 4년제 대학 32개교, 전문대학 2개교, 대학원대학 5개교가 포함됐다. 비수도권 사립대학 가운데서는 7개교만 우수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된 곳은 계명대가 유일하다. 계명대는 이들 비수도권 우수인증대학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도 나타났다.

  아울러 계명대는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로 육성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 기업 매칭, 정주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화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은 외국인 유학생 관리와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유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지역 사회와도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 취업, 지역 정주까지 아우르는 국제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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